우주 (2) 썸네일형 리스트형 닭과 우주 養子息,知親力 닭은 달걀을 품고 , 우주는 세상을 품는다. 그런데 어찌 닭과 우주는 다르다 하는가. 그 이유는 자신이 품을 수 있는 크기에 따라 갈린다고 나는 생각한다. 아마 닭이 타조알을 품을 수 있다면 그것은 아마도 닭이 아니라 타조일 것이고, 닭이 세상을 품을 수 있다면 우주일 것이다. 그렇기에 우리의 부모는 우리를 품었기에 사람인 것이다. 양자식 지천력은 자식을 길러봐야 어버이의 힘든 것을 안다는 뜻으로, 부모가 되어보아야 지고지순(至高至純)한 부모의 사랑을 깨달을 수 있다는 의미이다. 사실 자식을 낳지 않아도 부모의 마음을 알 수 있다. 그것도 자신이 태어났을 때부터. 우리는 부모에게서 태어났기에 부모와 한마음인 것이다. 하지만 그것은 부모의 마음이고 아버지의 마음, 어머니의 마음은 아니다. 나의 아내에게 큰.. 이전 1 다음